온비드 Onbid

온비드는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입니다. 공공기관은 저렴한 비용으로 공정, 투명하게 자산을 처분해 재정 수입을 확보합니다. 주로 정부와 공공기관이 내놓는 물건이 거래되다 보니 허위매물 없고 안전하고 신뢰성 높습니다.

온비드 입찰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필수고, 보통 금융기관에서 사용하는 무료 인증서는 사용불가입니다.따라서 전용 개인 인증서를 1,100원에 신청하고 우체국 금융 창구를 통해 공동인증서비스 신청 접수증을 받아, 그 곳에 적힌 등록번호를 활용해 인증서를 받습니다.

마음에 드는 온비드 물건이 있었는데, 우체국에서 인증을 처리하느라 입찰을 하지 못한 아쉬운 경험이 있습니다.

물건을 고르면 입찰금액의 10%를 현금납부로 선택하고, 보증금 납부 은행을 선택해 입찰서를 제출하게 됩니다. 이후에 낙찰 통보가 오는데, 입찰에서 떨어지면 당일 환불계좌로 자동입금됩니다. 낙찰 통보후에는 7일이내 잔금을 현장 납부 또는 보증금 입금계좌에 납부하고, 7일이내 물건을 인수합니다.

보통 큰 국가 행사후에는 자산을 온비드로 공매하므로, 물건을 구할 수도 있고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부동산을 취득할 수도 있습니다. 자전거나 노트북 같은 물건을 구한 분들의 후기가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