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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in

충청북도 옥천군 청성면 장연리 5

by 여우ㅤㅤ 2021. 10. 4.

자연인으로의 삶을 동경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알게 된 것은 한 방송프로그램을 통해서 였습니다. 

MBN의 교양 방송 중 하나인 '나는 자연인이다.' 이 방송 내용은 온갖 스트레스에 지쳐 가는 도시인이 가진 것 없이도 여유와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자연인을 찾아가는 내용입이다. 이런 프로그램을 보다가 혹시 근처에도 이렇게 외지고 홀로 있을 곳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당연히 가격은 저렴해야 겠지요.

 

그래서 찾아낸 곳이 아래 한반도 정중앙의 충북 산골입니다.

땅의 모습은 그리 앞산과 뒷산에 둘러싸인 모양입니다.

나름 평지인데 북쪽과 서쪽 골자기에서 개울물이 내려옵니다.

1374평으로 공시지가에 의해 계산하면 2249만원입니다만,

주인이 5000만원에 올린 매물을 6,800만원에 올려두고

매수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1.10.12 다시 5000만원으로 가격이 변동되었습니다.

 

토지 설명은 다음과 같네요. 

 

보전관리지역입니다.

본토지 양옆으로는 큰구거(하천)이 있읍니다 좌우로 산으로 인접해있으며
자연이라면 한번쯤 현장을 확인해볼수 있는 토지입니다,
지상에는 호두나무가 수십그루있으며 옷나무 밤나무 대추나무 등
지적도상 도로는 없지만 현황도로가 있어 1톤차량진입가능 합니다.

 

생각같아선 한번 찾아가고 싶은데,

진입 도로가 좁고 비포장에

물길과 풀나무들을 지나가

포기 중 입니다.

 

다음은 이 동네에 대한 지역 신문 기사입니다.

https://www.ok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646 

 

신마을탐방[106] 청성면 장연리 - 장명골, 구재 - 옥천신문

옥천읍에서 37호 국도를 따라 안내면 정방리 지방도 갈림길까지 갔다. 지방도를 따라 오덕재를 넘었고 보은군 삼승면 원남리에서 청산-영동으로 향하는 19번 국도로 접어든다. 청산면과 청성면

www.okinews.com

https://www.ok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350 

 

극심한 가뭄 시달리는 청성면 장연리 귀재마을 - 옥천신문

청성면 장연리 귀재마을의 올해 최대 현안은 가뭄극복이었다. 봄부터 이어진 극심한 가뭄에 주민들이 먹을 물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들 주민들에게서 더 큰 문제는 농업용

www.okinews.com

https://www.ok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75 

 

[청성면 장연리] 장명은 담배, 귀재는 최상품 고추 주산지로 각광 - 옥천신문

청성면이 현재와 같은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묶인 때는 1929년 일제 강점기이다. 1929년 이전까지만 해도 청성면은 오구니재를 중심으로 화성리를 중심으로 산 청남면으로 나뉘어졌었다. 옥천읍에

www.okinews.com

 

지역 주민들에 의하면 625전쟁 때, 이곳에서 꽤 많은 사상자가 나왔고,

덕분에 이 골짜기에 가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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